ARBITORIA

주장하지 않고 재배치한다

투명성

원칙을 적어두는 것으로는 부족하다. 아래는 그 원칙이 페이지에서 실제로 어떤 모양으로 나타나는지다.

2026년 8월 16일

다섯 개의 원칙

  1. 투명성 — 모든 글에서 사실과 가정이 구조적으로 구분된다. 출처는 언제나 링크로 확인 가능하다.
  2. 팩트 기반 — 출처 검증 게이트를 통과하지 않은 글은 발행되지 않는다.
  3. 개인정보 보호 — 최소 수집. 실제로 무엇이 처리되는지는 개인정보 처리방침에 확인 가능한 형태로 적었다.
  4. 반박 준비 — “가장 강력한 반론은 무엇인가”가 필수 단계다. 그 반론을 글에서 감추지 않는다.
  5. 책임 — 전제를 예측처럼 단정하지 않는다. 오류는 조용히 고치지 않고 정정 이력을 남긴다.

글에서 보게 될 표시

세 개의 층

원칙 1은 원래 사실과 가정, 두 층으로 설계되었다. 첫 글을 쓰면서 한 층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 드러났다.

  • 사실 — 본문에 그대로 쓰고 출처를 링크한다.
  • [전제] — 별도 블록으로 표시한다. “만약 ~이 이미 현실이라면?” 이건 예측이 아니라 좌표다.
  • [필자의 위치] — 필자가 무엇을 느끼는지 밝혀야 할 때 쓴다. 결론이 아니라 서 있는 자리다. 판단은 여전히 읽는 사람에게 있다.

원칙 D는 독자 대신 결론을 내리지 말라는 것이지 감정을 지우라는 것이 아니다. 오히려 원칙 1은 필자의 위치를 숨기지 말라고 요구한다.

아직 검증되지 않은 항목

글 아래에 테두리를 두른 상자가 있으면, 그 글에 아직 1차 출처로 확인하지 못한 것이 남아 있다는 뜻이다.

그것을 감추고 발행하지 않는다. 감추면 독자가 확인할 방법이 없어진다. 확인되면 상자에서 지우고 아래 정정 이력에 남긴다.

정정 이력

발행 뒤에 본문이 바뀌면 무엇이 왜 바뀌었는지 글에 남는다. 조용한 수정은 하지 않는다.

출처

모든 글 하단에 출처 목록이 있고, 같은 목록이 기계가 읽는 구조화 데이터(citation)로도 나간다. 사람이 확인할 수 있어야 하고, 기계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.


사람이 한 것과 AI가 한 것

숨길 이유가 없으므로 공정을 그대로 적는다.

단계누가
주제 선정사람
출처 수집·정리AI
전제 확정 (“만약 ~이라면?”)사람 — 위임하지 않는다
초안 작성AI
판단·수정·최종 승인사람
출처 검증AI가 대조, 사람이 승인

전제를 정하는 단계는 계산이 아니라 판단이다. 이 프로젝트가 무엇인지가 거기서 결정되므로 위임하지 않는다.

세 언어는 번역이 아니다

한국어·영어·프랑스어판은 같은 원천 문서에서 각각 작성된다. 한 판본이 다른 판본의 원고가 되지 않는다.

그래서 판본마다 시작하는 자리도, 비유도, 인칭도 다르다. 같아야 하는 것은 네 가지뿐이다 — 전제 문장, 사실과 가정의 구분, 출처, 반론의 논점.

번역본이 아니므로 기계번역 특유의 얇음이 생기지 않는다. 다만 판본끼리 어긋날 수 있다는 다른 위험이 생기고, 특히 한 판본에서 가정인 것이 다른 판본에서 단정이 되는 어긋남을 가장 경계한다.

지금 부족한 것

  • 이 사이트의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법률 검토를 받지 않았다. 문서 자체에 그렇게 표시해 두었다.
  • 프랑스어 판본의 문장 품질을 자체 검증할 수 없다. 구조의 정확성은 기계적으로 확인하지만, 프랑스어가 잘 읽히는지는 별도 점검이 필요하고 아직 체계가 없다.

이 목록도 채워지는 대로 갱신한다.